K-Shield 주니어 보안사고 분석대응 과정 7기 최종합격 후기 (서류, 필기,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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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쉴드 주니어 홈페이지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 한국인터넷진흥원

교육명 : K-Shield 주니어 보안사고 분석대응 기술인력 양성과정 7기
일시 : 2021. 08. 17.(화) ~ 2021. 11. 10.(수), 09:30 ~ 17:30 [수금반]

 

 

 

1차 서류전형

1차 서류전형 합격 문자

 

1차 서류 전형의 경우 구글폼 설문 형식으로 서류 관련 사항들을 기입한다.
작성자 같은 경우 자격증, 동아리 활동, 프로젝트 위주로 작성을 했다.

작성하고 나면 다시 볼 수 없기에 캡쳐 또는 다른 곳에 기록을 해놓자 작성자는 아무 생각없이 제출하고 ( 네 ?....  ) 했다.

 

자격증은 인터넷보안전문가, 네트워크관리사를 제출했고

동아리는 현재 학교에서 1년정도 활동중인 정보보안동아리를 작성했다.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암호학이나 프로그래밍, 정보보안 프로젝트들이 꽤 있어서 작성하는데 힘들지는 않았다.

CTF 활동들도 작성하고 싶었는데 상 받은 경우에만 해당한다!

 

고학년들이 주로 합격하는 이유는

K-Shield가 실무를 위한 교육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저학년과 고학년의 스펙에서의 차이가 꽤 크다.

 

작성자는 보안기사는 공부하고 있었으나 시험을 응시할 수 없어 수준 높은 자격증들은 없었다.

경력사항도 없으니 작성할 수 없다. 또르륵

 

즉, 본인이 정보보안에 대해서 해온 것이 없다면, 서류에서도 불합격할 확률이 높다.

 

어쨌든 작성한 스펙들은 당연하게도 합격 이후 증명 서류로 증명해야한다.

 

무난하게 서류를 합격하면 필기 시험과 면접이 있다. 

필기와 면접을 당일 하루에 동시에 본다.

 

2차 필기 전형

1차 합격자에게는 메일로 안내사항이 온다.

 

필기 시험은 사이트에 접속해서 4지선다형의 문제들을 푼다. (30문항, 제한 시간 30분)

 

정보보안, 컴퓨터에 대해서 공부를 해 본 사람이라면 쉽다, 할만하다 정도의 난이도이고

공부를 해 본 적이 없다면, 어렵다 라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시험 내용들은 아래의 자격증들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다.

정보보안기사 + 정보처리기사 +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 네트워크관리사 + 인터넷보안전문가 .. + 등등

 

시간이 없다면 정보보안기사를 공부하고, 여유가 있다면 정보보안기사, 정보처리기사 둘 다 공부하자.

작성자는 평소에 정보보안기사와 디지털포렌식 전문가를 꼼꼼하게 공부하고 있어서 30문항 편하게 풀었다.

 

 

2차 면접 전형

 

면접은 아래 구성으로 진행한다.

면접관 : 2 (면접관 A, 면접관 B)
면접자 : 4~5

면접시간 : 25분 제한

공통 질문 : 간단한 자기소개

 

면접관 A 분이 한 명씩 자기소개 부탁하셨고, 

첫 번째인 작성자는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했다

 

안녕하십니까, ㅇㅇ대학교, ㅇㅇㅇㅇㅇ전공에 재학중이며, 교내 정보보안, 암호 동아리에서 암호 알고리즘, 정보보안 기술 연구 및 구현 활동을 하고있는 ㅇㅇㅇ 입니다. 관심 분야는 리버싱, 시스템해킹, 암호학, 프로그래밍 분야입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은 엄청 길게 하셔서 나혼자 뻘쭘..했다.. ?_?

 

구글에서 면접에서 나올만한 질문들을 찾아봤는데,

대부분 정보보안기사, 정보처리기사 내에서 기술들을 질문하시는 것 같아 미리 공부했었다. 

그런데 당일날 면접관 분들이 안 물어보셨다. 음?

오히려 관심 분야에서 언급한 내용들로 질문을 하셨다.

 

Q. 리버스 엔지니어링에 관심이 있다면 어디까지 해봤는지?
A. 워게임 문제 풀이와 웹 사이트 CTF 참가 활동, 서적과 기타 프로젝트에서 공부

Q. 시스템 해킹은 어떤 활동을 했는지?
A. 마찬가지로 워게임 문제 풀이와 CTF 참가, 자격증 시험에도 응시한 경험

Q. 암호학도 전문적으로 공부한다했는데, SPN 구조와 Feistel 구조 비교 질문들
A. 전부 대답

Q. 대칭키, 비대칭키 암호 구현 해본 경험? 어땠는지
A. AES, RSA 구현 경험 + 관련 프로젝트 이야기

 

전체적으로 작성자가 했던 활동들 기반으로 질문을 하신다.

대답을 하면 끄덕끄덕 + 흡족흡족한 표정 을 하셔서 기분이 좀 좋아진다. 긴장 풀라고 하시는건가..헿

 

마지막으로는 케이쉴드에 실무 프로젝트를 하게 되는데, 혹시 하고 싶은 것이 있나? 라는 질문에

 

따릉이, 전동 킥보드와 같은 장비에서의 개인 정보 유출 가능성 진단 프로젝트 라고 말씀드렸더니

okay 하셨다.

 

같이 면접을 보는 면접자 한 분이 본인의 스펙이 다른 분들에 비하면 적고, 많이 못할 것 같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솔직하게 그런 표현은 면접에서 좋지 않은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시작도 전에 본인을 내리는 느낌인데

이 글을 읽은 여러분들은 절대 그러지말자. 

어차피 대부분 대학생들은 크게 차이가 없고 비슷비슷하다. 

 

본인이 해온 활동에 대한 열정과 진심을 표현하는게 중요하다.

최종합격